상위 15개대학 정시 경쟁률로 본 대학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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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중순 마감된 상위 15개 대학교의 정시전형 지원경쟁률로 본 대학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상치 못한 세계적인 사태에서 어렵게 시험을 준비하고 또 희망하는 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에게는 정말로

지난해가 잊지 못할 한해가 된 것 같습니다.

상위권 대학에 정시전형으로 지원한 수험생에게는 정말로 민감한 숫자가 되겠네요.

인구감소의 진행과 더불어 대학 지원자수가 많이 줄어들고 있어 지방권 대학의 경우 경쟁률이 문제가 아닌 충원율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뉴스는 익히 접하셔서 많이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하지만,

수도권지역은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률로 합격에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래 상위 15개 대학교의 정시 지원 경쟁률을 순위별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먼저 15위는 이화여대가 차지했습니다. 전년보다 늘어난 모집인원에 비해 정시지원수가 줄어 3.33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14위는 서강대학교로 이화여대에 비해 경쟁률 자체는 높았지만 전년대비 하락폭이 훨씬 컸네요.

13위는 서울대학교입니다. 모집인원이 전년보다 줄고, 지원인원도 상승해서 3.82로 경쟁률이 높아졌네요.

12위와 11위는 사학명문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차지했습니다. 모두 모집인원은 늘었으나 지원인원이 감소해서

전년대비 경쟁률은 3배수대로 낮아졌습니다.

10위는 숙명여자대학교입니다. 모든 지표의 숫자가 모두 증가해서 4배수대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7~9위는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가 차지했습니다. 서울시립대와 성균관대는 지원인원이 감소해서

모집인원 증원과 함께 경쟁률 하락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경희대의 경우 지원인원이 전년보다 늘었음에도 모집인원이 상대적으로 더 많아 경쟁률이 하락했네요.

다음은 동국대학교입니다. 6위를 차지했는데요. 모든지표가 전년보다 하락한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5위는 한양대학교입니다. 전년보다 약간 경쟁률이 낮아지기는 했지만 큰 폭의 차이는 없었네요.

다음은 한국외국어대학교입니다. 여타 대학교와는 다르게 지원인원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 경쟁률이 상승했네요.

5배수가 넘는 높은 지원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1~3위까지의 순위입니다. 3위는 인하대하교입니다. 전년에 비해 경쟁률은 약간 낮아졌지만 5.62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네요

2위는 건국대학교입니다. 전년에 비해서 지원인원이 크게 감소하여 지원경쟁률이 대폭 대려갔네요.

마지막 1위는 중앙대학교입니다. 전년 10배수에 가까운 경쟁률에 비해 많이 낮아지기는 했지만 8배수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상기의 내용대로 주요 대학교의 정시경쟁률을 확인해보았습니다.

각 모집단위 군별로 지원대학에 따라 경쟁률이 많이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중복합격이후 미선택된 대학교의 경우

충원율이 상대적으로 많이 높아지겠네요. 차후 기회가 된다면 충원율에 대해서도 한번 자료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단의 관련 영상도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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